▲ 김대현 코치 |
▲ 함형진 선수 |
함형진은 이미 고교시절부터 아시아, 세계유스대표팀 주공격수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모교인 속초고를 8년 만에 전국 무대 정상으로 이끌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중부대 김대현 코치도 이번에 아시아청소년(U-20)국가대표 코치로 뽑혔다.
함형진과 김 코치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동반 출전한다.
송낙훈 감독(사회체육학과 교수)은“사제지간인 두 사람이 함께 대표 팀 차출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동반출전하는 만큼 이번 아시아청소년 배구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학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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