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
개성 있는 나만의 상징의 이름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각종 언론 매스컴을 통하여 이름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율이 높은 데에서 오는 의식구조의 변화이기도 하다.
조상이 물려준 성씨야 어쩔 수 없다지만, 한 글자마저 출생 전부터 이미 정해진 항렬자로 대신 한다면 결국, 단 한 글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기에 작명법의 핵심 포인트인 오행의 근본이 무너지게 되어 복있는 이름, 건강한 이름, 성공하는 이름을 짓기 어려워 결국 자손들의 불행을 초례할 뿐이다.
좋은 이름은 출생연도에 맞춰 소리에서 발산하는 기운, 즉 음령에 맞춰 오행법칙을 활용해 지어야 길운이 따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이름이 된다. 진정으로 자손의 부귀영화를 원한다면 가문이나 가풍에 의한 항렬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름의 실 소유자인 본인에게 좋은 운기가 발현되는 작명법으로 지어야 이름이 운세의 흐름을 감지하므로 불릴 때마다 좋은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이다.
박한희 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 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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