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百 선물세트 대규모 판매전 돌입 “차린 것 많습니다”

무료배송·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 다채

▲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의류시험연구원의 검사를 통과한 아동 한복을 3만 9000원 부터 9만 9000원 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한복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지역 유통업체들이 추석선물 세트 판매전에 대대적으로 나서는 등 본격적인 추석 모드에 돌입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달 7일까지 지하 2층 정육, 청과, 수산, 와인, 건강식품, 생활용품 매장에서 1700여개 품목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선물세트 5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4일까지 엘본더스타일, 레페토, 멀버리, 지방시, 에서 명품슈즈 및 명품가방을, 비이커, 모스키노, 막스마라, 엠포리오아르마니, 소니아리켈 등 브랜드에서 명품 의류를 최대 30%~80% 할인판매한다.

1층 화장품매장에서는 가을 건조한 날씨를 대비해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수분크림, 에센스등을 소개하는 코스메틱페어 행사가 펼쳐져 브랜드별 일정금액 구매시 사은선물 및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상품을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판매한다.

식품관에서 추석 식품 선물세트를 당일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이상 구매하면 각 롯데상품권 5만원·10만원·15만원·25만원·50만원을 증정한다.

특별 경품 이벤트도 31일까지 펼쳐져 행사기간 중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온 가족 추석선물 쇼핑지원금 1000만원을, 2등 20명에게는 귀향지원금 100만원을, 3등 2000명에게는 귀향 유류비 지원금 5만원을, 4등 5000명에게는 통행료 지원금 3만원을 증정한다.

1층 화장품매장에서는 24일까지 주말3일 동안, 설화수, 헤라, 오휘, SK-Ⅱ, 에스티로더, 시슬리 등 총 31개의 유명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추석마중 코스메틱 페어'가 열려, 화장품 할인판매 행사와 푸짐한 사은품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세이백화점은 개점 18주년을 맞아 28일까지 축하상품전을 펼친다.

나이키, 나이키 키즈 종합대전이 세이투 2층에서 펼쳐치고 아웃도어 신규·새단장 오픈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이달말까지 아이린웨딩과 함께하는 웨딩페어가 진행돼 결혼 예정 고객대상 웨딩 상담시 특별사은품를 제공한다.

오희룡 기자 hu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