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0대 이상 노인 47%, “자녀 부양하기 위해 동거”

‘자녀가 독립못해 동거’

자녀가 독립 못해 부모와 동거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노년층 중에 47%가 자녀가 독립을 못해 동거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45.2%는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54.8%는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고 설문에 답했다.

그리고 자녀와 함께 사는 60세 이상 노년층 중 39.7%가 ‘경제적․건강상 이유로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이며, ‘자녀 양육과 가시지원을 위해서’라고 답한 사람은 6.8%로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절반 정도는 자녀에게 본인이 부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동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