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숙씨 |
▲ 유예진씨 |
지난 14일 고인숙·유예진씨(중국)가 명예기자로 위촉된데 이어 각국 결혼이주여성들도 중도일보 명예기자로 위촉되기 위해 아산시다문화센터에 노크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중도일보와 아산시다문화센터와 협약을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8명의 명예기자가 위촉됐고, 최근에 2명의 기자가 추가로 위촉장을 받아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주변의 가려운 부분을 날카롭게 글로 풀어내고, 각 나라 문화와 주변이야기들을 다문화여성의 시각으로 기사를 쓰면서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고인숙 기자(43·중국)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아픔과 열정을 소개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전하겠다”고 했고, 유예진 기자(37·중국)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와 불법 비리현장 고발, 지역 현안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인숙 명예기자는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바 있다.
한편 기자단 교육은 중도일보 아산본부의 기자가 월1회 기자작성의 기초부터, 기사 발굴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아산시다문화 명예기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산=장동희 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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