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단계로 선로 위에 복합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동서연결통로 데크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2단계로는 2016년 말까지 역사 증축과 서광장데크, 동서보행통로, 주차장 등을 선상에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 시행 중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및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김인재 건설기술처장은 “대전역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여객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주말과 공휴일 시간대의 대기실 혼잡도가 대폭 줄어들고 여객 편의시설 증설로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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