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사업은 이주여성의 모국방문을 지원해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2월 이장단들의 추천을 받은 5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심의를 펼친 결과 베트남 국적의 A씨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지난달 18일 직산읍사무소에서 왕복항권 권과 체류비 등 4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곽영근 위원장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아름다운 추억을 품고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티투타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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