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샘초 찾아가는 세계문화 '생생'

전문강사 초빙 다문화 이해교실 호응

천안새샘초등학교가 지난달 2회에 걸쳐 '2014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사진>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은 새샘초와 선문대학교 글로벌 다문화교육센터가 손잡고 다문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해당 국가의 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달 10일에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차드의 네카르복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차드의 인사말과 국기, 지리적 위치, 전통의상, 결혼의상, 특산물, 전통음식, 전통놀이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지난달 21일에는 대만 국적의 우슈링 강사가 유치원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만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과 인터넷으로 만으로 배웠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좀 더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벤자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