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소장 이인휘)는 7월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가 6월 대비 36% 증가한 1만6156명으로, 1일 평균 490명이 찾을 정도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또 날씨가 더워지면서 회원은 물론 비회원 이용도 7월 한달동안 3922명으로 전월 대비 3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873.89㎡ 규모에 25m 6레인, 유아풀과 샤워실, 체온 유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야외 수영장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수영 강사 6명이 새벽·오전·오후·저녁반과 어린이반을 담당, 초·중·고급 및 상급반으로 구분해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영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만 및 관절 관리를 위한 아쿠아로빅반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특강반을 개설,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시설 개선은 물론 여름철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제염을 이용한 염소를 자체 생산·투입하는 방식으로 철저한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이인휘 공공시설사업소장은 “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건강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소방 안전 교육 실시 등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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