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워크숍에서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18개 4대 분야 중점 대표과제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올해 초 충청남도는 4대 중점분야 대표과제로 결혼이민자,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 배우자 및 가족, 다문화수용성제고를 발표했다.
4대 중점분야는 각 시.군의 특성과 다문화가족의 수준 및 욕구를 고려하여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각 시.군의 센터는 전문가와 함께 경영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내 다문화센터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업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며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업 다문화분야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도민들의 공존과 원활한 사회통합을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프로그램 보급 및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내 다문화센터가 힘을 모으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고 역설 했다.
홍성군다문화센터 조은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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