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로 크는 나무'는 충남문화재단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교육이다. 악기는 바이올린으로 지원되며 악기기부 뿐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게 된다. 8월 11일부터 주 2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1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악기를 접해보고 배움으로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의 행사나 외부 공연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베트남=김유경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