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와 홍성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간의 업무협약이 7월 24일 보령고용센터 컨벤션룸에서 열려, 협약식을 마친 관계자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
多누리-일자리 Dream 프로젝트로 보령고용센터 관할지역(홍성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보령시)의 결혼이주여성 취업역량강화와 건강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자 전문 기관 간 업무를 협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5개 시군은 전형적인 농어촌도시로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욕구에 맞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 그리고 비정규직 중심의 취업에서 정규직 중심의 취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보령고용센터 손기삼소장은 “센터는 고용률 70%를 목표로 하며, 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도 직장인으로 준비된 모습으로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를 내비췄다.
앞으로 5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보령고용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 및 직업진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취업준비에 실제로 필요한 입사 지원 서류 작성, 면접요령 등을 교육하며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회복과 자신감 향상, 근로 의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에 투입하여 심층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관내의 기업을 탐방하여 현장면접으로 연계하여 취업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부터 교육, 견학, 취업처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길 바라며, 결혼이주여성들 외 이주노동자 대상 법률교육이나 기업체 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설치 등을 함께 고려해보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다누리 일자리 드림 프로젝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몽골=더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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