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강풍 폭우 비상’/사진=기상청 제공 |
‘태풍 나크리 경로’, ‘주말 강풍 폭우 비상’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계속해서 북상하고 있다.
1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으로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중형에서 소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남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점차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도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1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2일부터 5일까지 전국이 나크리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 동안 해상과 육상에 순간 최대풍속 17~35m/s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지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400mm이상의 폭우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니크리 경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 강풍 폭우 비상, 비다운 비가 왔으면 좋겠네”, “주말 강풍 폭우 비상, 주말부터 휴가인데 어쩌나”, “주말 강풍 폭우 비상,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 “주말 강풍 폭우 비상, 지리산은 가지맙시다”, ““태풍 니크리 경로, 안전하게 피해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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