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소감.걸어온 길]회덕IC 신설 등 공약이행 최선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당선자소감.걸어온 길]회덕IC 신설 등 공약이행 최선

정용기 대전 대덕ㆍ새누리

  • 승인 2014-07-30 21:18
  • 신문게재 2014-07-31 3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저 정용기를 지켜주시고 키워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 정용기는 땀 흘려 일하겠습니다.

지역 현안인 회덕IC 신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연장, 대화동 산업단지 리모델링 등 약속드렸던 공약을 지키고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지난 8년의 구청장 시절보다 더 낮은데서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서민편에 서서 국민이 화합하도록 저 정용기는 일하겠습니다. 거듭 저 정용기를 믿고 키워주신 대덕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자당 공채 1기… 재선 구청장

정용기 당선인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이하 민자당) 당직자 출신으로, 재선 구청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대전고를 졸업한 뒤 1981년 경찰대에 입학했다. 그러나 84년 판매금지된 책을 복사하다 당국에 적발돼, 그는 퇴교조치 당했다. 때문에 사병으로 군 복무 후 1988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대학생활을 마쳤다.

정 당선인이 정계에 입문한 것은 민자당 공채 1기로 정당생활을 시작하면서다. 민자당 원내총무실, 기획조정국을 거쳐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보좌역 등으로 활동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 대덕구 지구당위원장으로 17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에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2006년 한나라당 후보로 대덕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10년 선거에선 자유선진당 바람에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유일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했다가 컷오프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같은당 박성효 의원의 대전시장 출마로 열린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는 기쁨을 맛봤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