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의 중국발 예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멕시코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지역에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문과 조명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멕시코 지진으로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간 ‘중국발 예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문제의 중국발 예언은 지난 3월 중국 SNS 웨이보에서 작성된 것으로 지난 7월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 7월23일 대만 항공 사고, 7월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사고까지 잇달아 예언이 적중해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 멕시코 지진 /사진제공=기상청 |
예언대로라면 7월 30일 칠레에서 진도8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 이번 지진이 칠레가 아닌 멕시코였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소식에 “멕시코 규모 6.3 지진, 이거 중국발 괴담이 맞아 떨어지는거 아님?” “멕시코 규모 6.3 지진, 중국발 예언 소름끼쳐”, “내일 칠레에서 지진날까?”, “멕시코 규모 6.3 지진, 인명피해만 없길” “멕시코 규모 6.3 지진, 또 사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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