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사 외청·출연연 내주부터 휴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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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외청·출연연 내주부터 휴가 돌입

대부분 3일… 연구소는 집중휴가제

  • 승인 2014-07-24 17:52
  • 신문게재 2014-07-25 7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정부대전청사 외청 또는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종사자들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난다.특히 대덕특구 출연연들은 단체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집중 휴가제가 시행된다.

24일 정부대전청사 외청들에 따르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한 청장은 대전청사 외청장 가운데 가장 먼저 휴가를 떠나고 기간도 가장 길다.

다음은 백운 찬 관세청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휴가를 계획 중 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장마기간 산사태 등 비상사태기간을 피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대전청사 외청장 가운데 가장 늦은 휴가다. 민형종 조달청장과 김영민 특허처장, 박형수 통계청장도 다음 주중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재부 소속 일부 외청장들은 휴가기간에 단행될 지 모르는 인사에 촉각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 마음 편한 휴가가 힘들 것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부분 대덕특구 출연연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음주부터 단체로 휴가떠나는 집중 휴가제가 실행된다.

배문숙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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