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노른자 땅' 금성백조 내달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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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노른자 땅' 금성백조 내달 첫 분양

2-2생활권 672세대 친환경 설계… 1차 특별공급 8월 27일부터 이틀간

  • 승인 2014-07-23 18:21
  • 신문게재 2014-07-24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내달 세종시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의 첫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분양은 설계공모로 관심을 모았던 2-2생활권의 첫 분양인 데다 분양시장에서 비수기로 통하는 여름철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행복도시 내 2-2생활권 설계공모 주택용지 P4구역(M9·M10블록) 신규 아파트 분양을 오는 8월 하순 진행키로 하고 현재 첫마을 입구 견본주택 단지 내에 견본주택을 건립중이다.

금성백조의 계획은 8월 22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이전기관 종사자의 1차 특별공급은 8월 27, 28일 진행하고 2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차 특별공급은 9월 1일, 당첨자 발표는 2일 있을 예정이다.

일반청약 1, 2순위는 9월 3일, 3순위는 4일, 당첨자 발표는 12일에 있고 계약은 17~19일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5월이다.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금성백조주택의 '세종 예미지'아파트는 총 15동ㆍ672세대로 11~29층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단지가 배치된다.

M10블록은 9개 동에 60㎡이하 298세대·60~85㎡이하 174세대, M9블록은 85㎡초과 200세대로 각각 구성되며 근린공원 및 상업지구에 인접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아파트 설계에 초점을 두고 저층(1~2층)에 테라하우스를 도입해 아파트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기로 했다.

디자인을 패턴화하고 마감재 색상을 차별화하며 전 가구 남향 배치와 전 주택형을 4베이(bay)로 설계 고효율공간 배치가 되도록 했다.

다기능 수납장을 설치하고 단지 내 조경식재와 시설물을 차별화하는 한편, M10·M9블록 통합커뮤니티 내에는 여성만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세종 예미지 아파트'가 자리할 2-2생활권은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 중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이 아파트는 지난해 실시한 설계공모에서 작품성이 뛰어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당선작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이 구역은 BRT가 지나고 상업지역과도 가까울 뿐 아니라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련 문의:☎1899-2006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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