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조화된 창의적 학력신장…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인성 조화된 창의적 학력신장…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창의경영ㆍ자율학교 운영 학습력 강화…학생끼리 묻고 답하는 '포스트잇' 학습 선택형 방과후학교 등으로 맞춤형 교육…교사 동아리 운영으로 학습·교재 개발

  • 승인 2014-07-16 13:22
  • 신문게재 2014-07-17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행복교육 행복학교 프로젝트]- 대전 만년고등학교

지난 1998년 개교해 올해 16년째를 맞는 대전만년고는 최근 모든 교육활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급성장하고 있는 명문 고교다. 만년고는 창의경영학교(3년차), 자율학교(2년차)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 대전 관내 고등학교 중 학력신장 부문의 최우수학교로 선정, 2013학년 행복학교선정 및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ㆍ교사ㆍ학부모 3자간의 열정의 결실로 최근 대학 진학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

▲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생들이 학급에 애착을 갖고 공동체 의식 및 자율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습 자치 조직으로 놀이ㆍ학습ㆍ환경ㆍ총무ㆍ건강ㆍ봉사 두레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고, 두레 일기 쓰기를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 동행 캠프를 개최하여 조별토론 및 발표, 레크레이션, 선생님과 대화, 타임캡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애착을 갖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학생과 선생님이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물따라 정따라' 사제동행 갑천변 걷기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기아체험과 나라사랑 교육을 준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다양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 학습

2012학년도부터 학력신장을 위해 중점적으로 벌이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영어 교과로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협력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학력 신장을 위해 자신이 모르는 학습 내용을 '포스트잇'을 이용해 게시판에 질문하고 다른 학생이 이에 대한 답을 '포스트잇'에 적어 주는 '포스트잇' 활용 학습을 시행하고 있다.

1,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수학ㆍ영어 교과의 수업을 수준별 학급으로 편성ㆍ운영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ㆍ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혁신 224 운동 및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사들의 교수법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선택형 방과후학교를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실시하고 있다. 학습 부진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사제동행 희망캠프 운영, 성적 향상을 위한 동료학생 1대 1 멘토ㆍ멘티 활동, 학력증진을 위한 도약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진로교육을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논술 및 면접 주말 캠프, 동아리활동, 각종 교내대회, 진로 직업 체험의 날 등도 개최해 학생들의 진로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 행복한 수업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통해 수업 및 학생지도, 교무업무 분야에 대한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컨설팅 장학에선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비롯해 연구학교 운영, 학생 생활지도, 진로교육, 학력 증진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컨설팅 활동을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교육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사 동아리를 운영하여 교사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우리끼리(국어), 팀워크(외국어), 한붓 그리기(수학), 만년사회연구소(사회), 사이언스 프로젝트(과학), 멀티플레이어(인성) 등의 교사 동아리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교과 지도상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고 효과적인 교수ㆍ학습 방법과 수업 교재를 개발ㆍ투입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사의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과별 연수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우수교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해당 교과협의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수시로 열어 학생중심 프로젝트 수업 방법, 창의적 수업 및 평가 방법,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쓰기능력 신장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학생지도에 적용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학생 중심 동아리와 학부모 대상 교육

만년고의 동아리는 학생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동아리는 대부분이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창체동아리 52개 팀, LIVE동아리 28개 팀(상설), 심화학습동아리 17개 팀 등 총 97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진흥원, 인근 초ㆍ중학교,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체험 및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교육도 활발하다. 자녀의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하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는 2013학년도에 총 5회에 걸쳐 대입전형 이해 및 지원전략, 자녀와의 대화법 등 부모로서 자녀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운영하였고, 올해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첨가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버지 교육도 운영하는 등 자녀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할 역량을 키워 학생-학부모-학교가 연계된 진로진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체험활동 교육봉사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봉사활동 참여 희망자를 선발한 뒤 사전 교육을 시킨 후 만년초와 둔천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중 학습부진아를 위한 1대 1 멘토링 활동을 비롯해 만년초의 토요돌봄교실, 마술, 창의만들기, 생활스포츠 프로그램과 둔천초의 방송댄스부, 미술부, NEW스포츠부 활동에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만년고는 특히 실천 중심 인성교육 등을 위해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월평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수양원, 대덕청소년수련관 등과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고 이들 기관과 상호 협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독자칼럼]방학 중 아동 식사·돌봄 공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제
  3.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현장취재]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6 대전사회복지대회
  3.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4.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5. [현장에서 만난 사람]류명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