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외청 안전 총력

산림·관세·조달청 취약지 등 점검

정부대전청사 외청들이 안전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을 방문, 산사태 취약지역에 설치한 사방댐 및 계류보전 시설 점검과 산림관계자들에게 태풍 및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신 청장은 지난 11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사방사업을 비롯한 각종 산림사업 현장의 빈틈없는 점검과 예방조치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교황 방한 등 주요 국제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인천ㆍ평택ㆍ대산세관 합동으로 폭발물ㆍ총기류 등 테러물품을 밀수하는 선박을 세관 감시정을 이용해 차단하는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번달 말까지 도막형 바닥재와 탈취제 등 국민 건강 및 안전과 관련된 3개 제품류 153개 생산업체에 대한 품질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또 점검결과 품질불량으로 드러난 제품에 대해서는 납품 중단 제재를 취할 예정이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