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당진시의회에서 지난 4년간 비례대표로 활동하면서 지난 6.4 지방선거 가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어 당당히 당선된 편명희(새누리당ㆍ사진)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편 의원은 가선거구에서 여성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제2대 당진시의회에 지역구 시의원으로 재입성에 성공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7일 의장단 선출에서 부의장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편 의원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만났던 많은 시민들이 보여준 사랑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편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통한 여성ㆍ문화ㆍ복지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초 지역구 여성 시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민을 섬기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청소년ㆍ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 의원은 제1대 시의회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소외받고 형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생활정치에 주력해왔다는 평을 받았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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