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알뜰폰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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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알뜰폰 경쟁 본격화

반값 요금 등 고객 확보 총력

  • 승인 2014-07-08 18:14
  • 신문게재 2014-07-09 7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시장에 본격 뛰어들면서 고객 확보를 위한 '총성없는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미 시장에 진출한 기존 알뜰폰사업자들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배수진을 치고 나서면서 알뜰폰 시장을 둘러싼 이동통신사들의 뜨거운 경쟁이 진행중이다.

KT는 자회사인 케이티스를 통해 M모바일이라는 브랜드로 알뜰폰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렴한 요금을 전면에 내세운 M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최대 55% 저렴한 반값요금제를 출시하며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반값 망내 무제한요금제의 경우 KT 및 KT계열 알뜰폰 고객 모두를 무제한 음성통화 대상으로 적용해 기존 알뜰폰과 차별화를 뒀다. .

자회사 미디어로그의'유모비'라는 브랜드로 알뜰폰 사업을 시작하는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14종의 요금제 중 13종의 요금제를 모두 LTE에 특화시키는 등 LTE사용자 공략에 나섰다.

미디어로그는 연내 중저가 LTE 요금제와 콘텐츠가 결합된 콘텐츠 요금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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