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신문
천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천안중 김승진 금상

도평생교육원 성황리 마쳐

승인 2014-07-08 13:35
신문게재 2014-07-09 10면

천안=왕수연 기자(중국)

충청남도평생교육원이 충남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충남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사진>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평생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4개 교육지원청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다문화 학생 57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중 24명이 충청남도교육감상을, 33명이 충청남도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충남도교육감 금상 수상자 2명은 오는 10월 치러질 전국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중등부 금상 수상자 천안중 김승진(3학년) 학생은 “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해 떨렸지만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아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천안=왕수연 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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