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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총동창회 홈커밍데이, 모교걸으며 동문 소통의 시간

'성황'

승인 2014-06-22 16:16
신문게재 2014-06-23 18면

조성수 기자

▲ 충남대 모교 둘레길 걷기대회.

충남대 제32대 총동창회(회장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는 지난 21일 충남대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동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U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CNU 홈커밍데이는 개교를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자를 애도하고자 연기에 이달에 행사를 열었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프로그램인 모교 둘레길 걷기대회를 갖고 충남대 교내의 3.3㎞를 함께 걸으며 달라진 모교의 위상을 느끼며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기금 약정 전달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한승구 총동창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준 많은 동문에게 고맙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문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장학사업에 매진해 모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장학금을 기탁해준 동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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