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박선혜 강사와 함께 한 부여 백제 역사문화관 탐방 모습. |
지금까지 박선혜 (전주교대) 강사의 '한국과 서양, 근대인의 시선에 비친 한국 여성의 삶'과 '문희순(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씨의 '병자일기로 만나는 조선시대 여성 CEO 조애중'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임헌기(오정문화유산교육연구소) 소장의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단재 선생의 역사인식'과 이춘아(한밭문화마당) 대표의 '공공도서관 인문학동아리의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란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실내강연 4회와 탐방 3회로 준비되었으며 앞으로 충남역사박물관 탐방, 신채호 생가터와 묘역 탐방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강좌의 보조 진행을 맡고 있는 안산도서관의 주부독서회 김봉애(책보리 회장)은 “도서관이 다양한 인문학의 씨앗을 발굴하고 뿌려주는 밑바탕의 역할을 해준다면 우리 지역 주민들은 그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능동적 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강좌에도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사업을 응모하고 기획한의 오민영(안산평생학습도서관 사서)씨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연을 접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인문학 동아리를 구성하여 문화봉사 활동을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윤정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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