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동혁 |
이에 따라 한전의 리베로 곽동혁(31)이 삼성화재로 옮기고, 삼성화재의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2R 1순위) 지명권은 한전이 가져간다.
삼성화재는 곽동혁의 영입을 통해 군 복무에 들어가는 리베로 김강녕의 공백을 메우고, 기존 리베로 이강주와의 내부 경쟁을 시켜 전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선 순위 지명권 및 8순위 지명권을 확보해 우수 신인 선수 선발이 보다 용이하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이번 트레이드로 양 팀 모두 전력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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