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재산권, 민간 무료제공

특허청 '키프리스 플러스' 웹서비스

승인 2014-06-15 15:57
신문게재 2014-06-16 6면

배문숙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국내 산업재산권(특허ㆍ실용신안ㆍ상표ㆍ디자인)의 출원인 대표명 정보를 특허정보 웹서비스인 '키프리스 플러스(KIPRIS Plus)'를 통해 민간에 무료로 제공한다.

출원인 대표명은 특허를 출원하는 출원인이 여러 개의 이름을 등록해 놓은 경우 이를 대표하는 하나의 출원인 이름을 지칭한다.

특허청은 명확한 출원인 정보 제공을 목표로 124만개의 출원인 이름을 116만개의 출원인 대표명으로 정비, 국내 특허ㆍ실용신안ㆍ상표ㆍ디자인 공보 687만건과 연계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출원인 대표명 정보가 제공되면 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산업재산권의 정확한 권리자 정보를 통해 기술거래 활성화 및 권리자 권리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특허청은 설명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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