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센터, 다문화가정생활지도사 운영

이달부터 위기가족 지원·취업 연계

천안시다문화센터는 초기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생활지도사' 사업을 이달부터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생활지도사' 사업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발굴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착 단계, 생애주기 등 수요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종합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 내 유관기관을 통해 위기 다문화가족을 발굴 및 관리하고 법무부 해피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족에게 긴급 지원을 펼치고 방문 교육과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와 연계해 취업을 알선하며 각종 교육, 법률적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천안=벤자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