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달에는 천연염색공예체험이 준비돼 있어 다문화 가정에게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부터 20명의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입장거봉포도를 이용한 염색물 들이기를 첫 강좌로 시작했으며 성환 배나무와 치자나무를 이용한 염색방법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배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말에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우리문화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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