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0개동 마을합창단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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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0개동 마을합창단 '화합의 장'

16~20일 CMB엑스포아트홀서

  • 승인 2014-06-04 20:10
  • 신문게재 2014-06-05 18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은 16~20일 5일간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제3회 대전마을합창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시와 대전합창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강도묵)가 후원하는 대전마을합창축제는 이웃과 함께 합창을 배우며 행복을 나누는 대전마을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합창무대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성숙된 문화시민의식 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된 대전마을합창단은 대전시 78개 행정동 중 현재 50개동에 구성돼 연중 활동하고 있다.

축제 일정은 16일 서구마을합창단 15개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덕구, 중구, 동구, 유성구마을합창단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일정의 마지막에는 시상식과 연합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20일 마지막 순서인 유성마을합창단 공연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종합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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