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프랑스 대학, 빅데이터 활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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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프랑스 대학, 빅데이터 활용 MOU

조셉푸리에·뤼미에르 리옹2, 공동연구

  • 승인 2014-06-02 18:24
  • 신문게재 2014-06-03 7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ㆍKISTI)이 빅데이터 글로벌 협력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2일 KISTI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조셉 푸리에대학(Joseph Fourier University), 뤼미에르 리옹 2대학과 연이어 상호협력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과학기술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통한 중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기계 학습, 데이터 마이닝, 정보 추출, 자연어 처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 ▲학술연구 정보자료의 교환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의 핵심인 기계 학습 기술인 고도의 수학ㆍ통계적 지식 분야는 세계적으로 기초 기술이 강한 프랑스 대학들은 유명하다.

성원경 KISTI 소프트웨어연구센터장은 “이번 양해각서 및 공동연구 협약 체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및 인력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실질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ISTI는 지난 해 독일의 주요 빅데이터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 데 이어, 프랑스의 주요 연구기관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해 빅데이터 연구개발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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