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기계 학습, 데이터 마이닝, 정보 추출, 자연어 처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 ▲학술연구 정보자료의 교환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의 핵심인 기계 학습 기술인 고도의 수학ㆍ통계적 지식 분야는 세계적으로 기초 기술이 강한 프랑스 대학들은 유명하다.
성원경 KISTI 소프트웨어연구센터장은 “이번 양해각서 및 공동연구 협약 체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및 인력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실질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ISTI는 지난 해 독일의 주요 빅데이터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 데 이어, 프랑스의 주요 연구기관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해 빅데이터 연구개발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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