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관 선정

  • 전국
  • 천안시

천안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관 선정

  • 승인 2014-06-02 13:33
  • 신문게재 2014-06-03 13면
  • 천안=오재연 기자천안=오재연 기자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에 공모하여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통한 인문정신 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1세기가 지향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를 크게 진흥시킴으로써 책 읽는 인문도시, 천안 만들기에 에너지를 쏟음으로써 지역의 문화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예산 국비 지원금 1100여 만원은 크게 강연과 탐방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중앙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전체주제를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콘텐츠'로 정하고 4개의 소주제로 오는 10월 한 달간 주1회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지식콘텐츠,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등 문화콘텐츠의 세계에 나타난 이야기와 인간의 삶에 대한 인문학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천안=오재연 기자 ojy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첫 분양...1월 21일 완판 행진 주목
  2. 수도권 공공기관 157개...2025년 지방 이전 향배는
  3. <분양광고> 세종 '양우 내안애 아스펜' 공급
  4. [문예공론] 초 고령화 시대와 나이 듦의 반전
  5.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11일 막올라
  1. 대전 장대B구역 전국 최초 조합원 분양 전시관 오픈
  2. 대전 여성단체 "성추행 혐의 대전시의원 늑장수사" 검찰 규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포용도시 대전을"
  4.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5.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국태민안, 심사정의 <묵모란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 수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1만 명을 회복하면서 출생률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도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 9586명 대비 424명 늘어나 4.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3.1%를 웃도는 수치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은 6위, 광역도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 2020년 1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