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가 안보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것이 아니다. 안보 앞에서는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확고한 안보 의지로 무장하는 것이야말로 북한이 도발할 엄두를 못 내게 하는 예방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독립 운동가이자 사학자이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고 말했다. 과거의 치욕을 잊지 말고 와신상담하며 내일을 준비하라는 뜻에서 한 얘기다.
국가안보는 어느 한순간 한 지도자에 의해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이 곧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근본' 이라는 교육을 흔들림 없이 해야 한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선조들이 전쟁의 폐허위해 '한강의 기적'을 이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1위에 IT, 조선강국이고 경제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대비 세계 15위, 이뿐만 아니라 UN사무총장이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이다. 이 얼마나 위대하고 저력 있는 국가인가?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후손들에게 멋지고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런 단합된 안보의식이 바탕이 될 때만이 우리도 평화를 수호 할 수 있는 것이다. 힘의 균형이 깨질 때 평화도 사라지는 것이다.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없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갖고 나라사랑에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참여하고 행동해야 한다. 끝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
민인근·대전경찰청 112지령실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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