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대전현충원에서 처음 열리는 교향악단 연주회로서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100여명이 철도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한다.
교향시 나의조국 중 '몰다우' 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 구희용 목원대 교수와 비가·비목 협연 등 1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호국철도기념관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전쟁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의 활약상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레일과 함께 6.25전쟁 당시 수송 작전에 투입된 미카3형 129호 증기기관차와 객차 2량을 전시하는 곳이다.
나라사랑 음악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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