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옥 센터장 |
박성옥 센터장은 2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패턴과 가족 내 소외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통해 가정 내 좋은 아버지, 남편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은 자녀와의 관계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아버지의 역할과 수행방법, 부부관계향상을 위한 관계증진 기술, 기질에 따른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박 센터장은 특히 “기관신청뿐 아니라 아버지교육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대상자들을 위해 지난 22일에도 '열린 아버지교육'을 진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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