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단식은 전찬환 교육감 권한대행과 송석두 충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을 비롯한 출전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38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734명, 임원 312명 등 총 1046명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9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해 충남 학교 체육의 저력과 변화하는 충남 교육의 위상을 또 한 번 전국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이혜주(천안봉서중) 선수는 “지난 3~4월에 개최된 두 차례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았지만 아직도 불안하고 많이 떨린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 과장은 “충남 선수단은 꿈을 키우는 있는 선수, 열정적인 지도자, 행복을 주는 교육청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회에 참가, 목표한 성과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충남 교육 가족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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