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에 걸쳐 진행되는 도자기프로그램은 공방소연과 연계해 진행된다. 자연의 멋을 담아내는 내츄럴 화분, 우와하게 차한잔을 마실수 있는 컵, 따뜻하고 푸근하게 가족이 함께하는 그릇, 꽃병, 액자에 담아보는 작은 도자기 풍경, 작은 인형 등을 손으로 직접 그리고 색칠해보는 페인팅 체험등 다양하게 계획됐다. 결혼 이주 여성들이 쉽게 접해보기 어려운 도자기 체험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색칠도 해보면서 독특한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사회적응 측면에서 이주여성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진미영 다문화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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