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아산고 김범진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교육부 다문화가정 학생현황 조사(2012년)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수는 4만 6954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1990년 초기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및 재혼가정의 자녀들은 현재 대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다.
아산시의 많은 다문화 부모들도 자녀의 입학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한국의 부모들처럼 정보력이 없어 원하는 대학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점을 다소 해결해 주기 위해 아산시 다문화센터가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아산=장동희 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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