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최근 칠곡 아동학대 사망사건, 울산 학대치사 사건, 진주 학교폭력 사태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기능별 4대 사회악 추진사항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둔산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행위에 대한 심각성 인식교육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한 학교폭력 실태파악 ▲장애인 성폭력 전담 봉사회구성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용대 둔산경찰서장은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학교폭력, 장애인성폭력 예방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사회적 약자가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에도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전 기능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회악 근절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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