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으로 여는 창조경제, 지식재산으로 맺는 경제혁신'이라는 주제아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발명 유관단체장 등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엘에스산전 구자균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동서콘크리트 이강협 대표사원과 삼성전자 공준진 마스터에게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발명 유공자 79명이 포상을 받는다.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구 대표는 은 전기자동차 부품과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유망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로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이 대표사원은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개발로 업계에 본보기가 됐으며, 공 마스터는 메모리 저장장치 관련 특허 110건 등록으로 정보기술(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동탑산업훈장은 한국전력공사 김병숙 이사가, 홍조근정훈장은 한양대학교 윤선희 교수가, 철탑산업훈장은 세종이엔씨 민경남 대표이사와 코리아핫픽스 안기풍 대표가 각각 받는다. 또 석탑산업훈장은 윕스 이형칠 대표이사가, 옥조근정훈장은 국립농업과학원 한귀정 농업연구관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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