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구 작가의 '베이비 2007' |
이번 특별초대전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주 고마센터 특별전시장에서 금강전 개최 30년 기념 역대 대상작가와 역대 운영위원, 추천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온 이광원 대전MBC 국장은 “대전문화방송에서 매년 개최해 온 금강미술대전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다”며 “금강미술대전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참신한 신예 작가들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금강미술대전은 미술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공주시와 대전MBC가 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전국적인 더 큰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공동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창옥 사장은 “1991년부터 지속돼 온 전국규모 공모전의 수상 작가들은 현재 대학교수와 중견작가로서 화단에서 주목을 받는 화가로 성장했다”며 “금강미술대전은 한국 미술문화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미술문화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큰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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