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늘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이번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된 2개 분야 14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는 '훈민정음 합자 행사'는 시민들이 항아리 안에 담긴 글귀를 뽑아 현수막에 적힌 글을 완성하는 행사로, 훈민정음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콘텐츠 분야 우수상은 최은석(대전 중구)씨의 '외국인과 함께하는 버디(Buddy) 과거제' 등 3편에, 장려상은 이현경(경기 이천시)씨의 '우리말 가꿈관'등 6편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이 없는 주제 분야에서는 우수상에 임순애(대전 동구)씨의 '두 번째, 세종의 꿈을 즐기다!' 등 2편이, 장려상에 목지은(경기 평택시)씨의 '세종, 세상의 중심에 날개를 펼치다' 등 2편이 각각 선정됐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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