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한집은 정신분열 및 정신지체 등 109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하모니 봉사단과 경찰, 자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봉사활동 전 정신분열증에 대한 이해와 편견 및 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실내 청소 및 운동화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하모니 단원 니고라(37·여)는 “딸과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이해하고 부모에 대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서 좋았다”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벤자락(태국)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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