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달 15일 성신초등학교 재학중인 8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5분간 한국어로 자신이 정한 주제에 맞춰 발표 한 후 부모님 모국어로 같은 내용을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대윤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및 자긍심이 향상되고 나아가 일반학생들에게도 다문화 수용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주비 라놀라(필리핀)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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