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현장 등에 대한 점검도 마무리했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인 기차역 16곳, 터미널 23곳, 백화점 및 대형마트 72곳, 종교시설 187곳 등 총 298곳에 대해 전기공급설비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11곳에서 부적합 사항이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4곳, 세종 1곳, 충남 6곳이다. 이들 부적합 설비는 구내 배전반 등 고객설비가 대부분으로 종교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전은 부적합 설비 중 9곳은 현장조치를 완료했다. 현장조치가 불가한 2곳은 고객에게 안내해 보수를 요청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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