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인 캠프는 '2050년 이후 대전의 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라는 주제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3D 프린터를 활용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는 등 다양한 예술·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의 예술 명문대학교인 세인트센트럴마틴 출신 예술가와 국내 최고 과학기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결과물은 9월께 (재)대전문화재단의 아티언스 프로젝트와 연계전시후, 11월부터 영국 런던에서 약 6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3일(월·수·금)간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캠프는 전액 무료로 KAIST(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열린다.
대전에 거주하는 16~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4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신청접수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djarte.or.kr) 홈페이지의 참가신청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 또는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djart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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