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리버뷰는 지난 2일 잔여 376호에 대한 3순위 청약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98㎡ 잔여 255호는 1.96대1의 경쟁률 끝에 공급을 끝냈고, 109㎡ B타입 121호에는 모두 542명이 몰려 4.4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만에 84㎡ 초과 중대형 물량만 공급된 터라 중소형 위주의 국내 주택 시장 경향상 선전 여부가 주목됐다. 하지만, 금강 조망권과 시청·교육청 신청사 인접성, BRT 통과 등 각종 장점이 미분양을 막아냈다.
오는 6월말로 당해 지역 우선 순위 혜택이 소진되는 공주시민들의 청약 러쉬도 이 같은 결과에 한 몫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경기침체 속 세종시 청약 시장만큼은 여전히 호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3순위가 청약통장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계약 및 입주 수요가 얼마나 나타날 지는 미지수다.
일반 1~3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체결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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