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지역 다문화가족들이 모의투표소에서 투표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군내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관련 연수를 실시했다.다문화가족 선거관련 연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를 투표권 행사 및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문화가족들의 유권의식을 고향하고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선관위의 전문강사를 초청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를 주제로 민주시민 교육과 함께 각종 선거관련 리플렛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히 이날 교육을 마친후에는 현장에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놓고 투표 순서및 투표 참여요령등에 대해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투표체험도 진행 다문화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같이 홍성군선관위가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할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선거관련 연수를 실시하므로써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의 선거제도와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투표참여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가족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거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 모의투표소에서 직접 투표체험도 하고 나니 우리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오는 6월 4일 선거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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