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고령화시대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는 노년기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0명당 9명이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서구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전문요원을 채용해 연중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이 가운데 75세 이상의 독거노인은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치매검진 비용은 무료다. 치매위험성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치매확진자 중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약제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순회일정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42-611-5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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