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전 동구 국민체육센터를 지난달 2일 준공한 뒤 한달여간의 시운전과 강사모집 등 준비를 거쳐 15일 개장한다. 개장에 앞서 구는 각 종목에 대한 회원접수에 나섰다.<사진>
구는 접수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난 1일에는 수영에 대한 회원을 먼저 모집했으며 2일에는 아쿠아로빅과 헬스, GX프로그램(요가, 에어로빅, 건강리듬댄스), 배드민턴 등에 대한 회원모집에 나섰다. 어린이반은 추후 개설할 예정이며, 만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장애인등록증 소지자, 자원봉사 마일리지 소유자에게는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13세에서 만55세 사이 수영장 이용 여성(월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에 첫날 접수부터 회원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대부분 회원모집이 마무리됐다.
동구지역에서는 대형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만큼 시설을 이용하려는 지역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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