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지역발전사업평가 'A등급'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대전TP, 지역발전사업평가 'A등급'

전통산업첨단화지원 성과… 중기 활성화 높은 점수

  • 승인 2014-04-24 18:19
  • 신문게재 2014-04-25 19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전테크노파크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이 2014년 지역발전사업 평가결과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 대전테크노파크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전통기업의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정개선 분야와 전통ㆍ첨단기업 간 기술융합 포럼 운영 등 중소기업의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09년부터 지난해 까지 5년간 125개 전통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총 85억원 예산을 투입한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6매출 1604억원, 고용창출 340명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도 지원기업 이텍산업(주)(대표이사 이두식)은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의 기술개발 분야 지원으로 '제설성능이 향상된 살포기 개발'을 완료, 국내 제설장비 부동의 1위를 달성하여 2013년도 8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73%의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전통 장류 및 장아찌 제조 전통기업 선숙(대표 주용순)은 기술사업화 분야의 지원으로 '제품경쟁력 강화 시제품 제작 및 홍보지원'을 통해 홈쇼핑 방영 및 30분만에 전량 매진되는 쾌거를 달성하고 현재 추가적인 홈쇼핑 방영을 추진 중 이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CES 2025' 지역대 육성기업 최고혁신상·혁신상 수상
  2. 세종테크노파크 1월 9일 자 인사
  3.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선관위 관리로 공정성 강화
  4. 세종시교육청, 2025 지방공무원 시험 일정 사전 안내
  5. 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튼튼교실'로 학생 건강 챙긴다
  1. 세종시 합강동 첫 분양...1월 21일 완판 행진 주목
  2. 행복청, '오징어게임' 패러디로 국민과 소통 강화
  3. 수도권 공공기관 157개...2025년 지방 이전 향배는
  4. <분양광고> 세종 '양우 내안애 아스펜' 공급
  5. [문예공론] 초 고령화 시대와 나이 듦의 반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수 1만명 회복… 광역도에선 전남 이어 2위

충남도 출생아 수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1만 명을 회복하면서 출생률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도는 9일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출생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 수가 1만 10명으로 집계돼 전년 9586명 대비 424명 늘어나 4.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출생아 수 증가율 3.1%를 웃도는 수치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대구·전남·서울·세종에 이은 6위, 광역도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한다. 최근 도내 출생아 수는 2019년 1만 3228명, 2020년 1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견인...특별법 발의되나

세종특별자치시는 2030년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의 시험대는 2025년 '국가상징구역' 관련 특별법의 내용과 함께 개헌 추진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은 2024년 행복청에 의해 진행 중인 관련 용역(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 관리)에 따라 그려지고 있다. 이의 중심은 단연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7년 하반기, 약 20만㎡)과 국회 세종의사당(2030년, 63만㎡) 등 국가 중추시설 입지에 있다. 전월산과 원수산 아래 유보지와 과거 문화..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대전시가 9일 탄핵정국 및 장기불황 속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 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